
자필로 작성한 문서를 PDF파일로 온라인 제출해야 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간단히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을 PDF로 전환하는 프로그램이 필요했었습니다. 우연히 알게된 프로그램이 나름 괜찮아서 간단히 소개합니다. 일단 프로그램 이름은 "Smallpdf"입니다. (https://smallpdf.com/) 홈페이지로 들어가시면 아래 그림과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우측 상단에 login을 하지 않아도 하루에 2개의 문서는 공짜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login을 하고 유료 결제를 하시면 무한대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첫 화면에서 아래쪽으로 내려가시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오는데 빨간색 박스 표시한 부분을 누르시면 사진파일(JPG, PNG...)을 PDF파일로 바꾸실 수 있습니다. 지금은 사진파일(JPG, P..
최근에 벤처와 관련된 글을 읽다가 "burning rate"라는 용어가 언급되길래 간단하게 정리합니다. "burning rate"를 네이버에서 쳐보니 항공우주공항에서 쓰이는 "연소율"을 말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우주선이 처음 발사해서 대기권을 돌파하고 궤도에 안착하기까지 가지고 있는 연료를 연소시키면서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데 이때 필요한 연료가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려면 우주선의 연소율이 어느 정도 인지 알고 있어야 함은 당연합니다. 그런데 "burning rate"라는 용어가 창업초기 기업과 무슨 관계가 있을까요? 네이버에서 더 찾아보니 신조어로서 "신생 기업이 현금으로 지불한 창업비용, 연구개발비, 기타 비용의 비율"이라고 정의 되어 있습니다. 바로 이해가 되시나요? 창업한지 얼마 되지 않은 창업 초기..

최근에 미국 연준(Fed)에서 코로나 이후 시행해왔던 양적완화 조치를 점직적으로 축소하겠다고 발표하면 주식시장이 크게 요동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양적완화라는 것이 무엇인지 간단히 적어 보겠습니다. 양적완화(quantitative easing)란 중앙은행이 화폐를 찍어 통화량을 늘림으로써 경기방어와 신용경색을 해소하는 정책을 의미합니다. 실업률이 올라가고 경제가 부진할 때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내리거나 직접 시장에 돈을 풀게 됩니다. 기준금리를 내린다는 것은 경제 주체들이 보다 쉽게 대출을 이용하도록 하여 시장에 자금이 충분히 공급되도록 합니다. 하지만 기준금리를 내려도 효과가 없을 때 중앙은행은 시장에 직접 돈을 푸는 방법을 택하게 되는데 이러한 방법을 "양적완화"라고 부릅니다. 중앙은행이 돈을 ..

제목 그대로 제가 제일 좋아하는 맥데이비드가 지난주에 엄청난 골을 보여줬네요. 블루라인 밖에서 퍽을 잡게되는데 바로 공격을 들어가면 off-side에 걸리니까 같은 팀원이 블루라인 밖으로 나올때까지 기다렸다가 (해설자가 wait, wait을 외치네요...) 순간적으로 공격을 들어가서 수비수 4명을 제끼고 골을 넣는 클라스... 넘 멋있네요... goal of the year로 뽑힐 것 같은 goal을 보여줍니다. 아래 영상 링크해 놓았으니 한번 보세요..제목 그래로 "Unbelievable" 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laNRPAjKQsM

얼마 전에 LG화학이나 SK이노베이션이 Battery 사업부문을 분할하여 별도의 법인으로 만들고 해당 법인들의 발행주식은 기존 분할되는 법인이 모두 소유하는 물적분할을 하겠다고 공시를 하였습니다. 이러한 물적분할 공시로 주가는 크게 하락하였고 기존에 LG화학이나 SK이노베이션 소액주주들은 배신감(?)을 느끼면 매도를 하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물적분할을 공시했는데 왜 주가에는 안 좋은 영향을 미칠까? 물적분할이 주주에게 안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일까? 이러한 의문들에 대해서 지극히 주관적으로 간단히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인적분할과 물적분할은 어떻게 이루어지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기존에 포스팅한 글을 참조해 주세요... 2021.11.07 - [경제상식] - 물적분할 & 인적분할 구조 물적분할 & 인적분할 ..

최근에 물적분할을 발표한 회사의 주가가 크게 떨어지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물적분할과 인적분할이 무엇인지 구조가 어떻게 변화하는 것인지 간단히 적어보겠습니다. 글로 길게 쓰면 읽기 싫으니...그림으로 간단히... 물적분할을 하게 되면 회사의 구조는 아래와 같이 변하게 됩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는 A사업부와 B사업부가 분할하여 각각 별도의 법인이 만들어지고, B회사가 발행하는 신주를 100%로 A회사에 배정하게 됩니다. 기존의 AB회사 주주들은 A회사의 주주로 남게 되고 B사는 A회사를 통해 지배하는 구조를 갖게 됩니다. 인적분할을 하게 되면 회사의 구조는 아래와 같이 변하게 됩니다. 기존 AB회사를 A회사와 B회사로 단순히 나눠지는 구조이기 때문에 기존의 주주는 분할 후 두 회사에 대하여 동일한 지분을 ..